같은 시기에 태어난 아이가 말하고 있는데, 우리 아이에게 말 시작이 없으면 '발달에 문제가 있을지도'라고 걱정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소아과 의사 선생님이 말하는 말의 시작의 기준, 지연이 신경 쓰일 때의 대처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목차
1. 언어 발달의 시기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2. 자신을 탓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해 보세요
1. 언어 발달의 시기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영유아 검진이나 진료할 때, 어머니나 아버지로부터 '주변의 비슷한 정도의 아이는 말하고 있는데, 좀처럼 말이 나오지 않아서', '벌써 1살인데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것은, 발달이 늦어지고 있는 걸까요' 등과 같은 고민들이 있습니다.
같은 연령의 아이가 말을 잘하고 있는데, 우리 아이는 말이 나오지 않으면, 보호자로서는 매우 걱정이 될 것입니다.
그러 때 가장 먼저 확인해 주셨으면 하는 것이, 아이의 귀가 잘 들리는지입니다. 아이에게 보이지 않는 방향에서 말을 걸거나, 소리에 반응이 아시는 지 없는지 확인하거나 해서, 만약 청각 문제가 있을 것 같으면,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으세요.
말이 나오지 않는다든가, 차분하지 않고 지시를 몰라서 발달장애가 아닐까 걱정되는 아이 중에는,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아이가 있습니다. 출생 후 바로 산부인과에서 행해지는 '신생아 청각 스크리닝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도, 나중에 발견될 수 있습니다.
귀가 들리지 않거나, 혹은 난청의 경우, 그대로는 언어 습득이 어렵기 때문에, 치료를 하거나, 보청기를 착용하거나, 수화를 외우거나 등의 대처가 필요합니다.
한편, 청각에는 이상이 없고, 지능이나 발달에 문제가 발견되는 경우도 잇습니다. 그 경우는, 경과 관찰 등이 필요하니, 병원에서 상담을 받으세요.
다만, 상대방이 말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데 자신은 말하지 않는 '표출성 언어 발달 지체'라면, 2살이 넘어서 말을 꺼내는 경우가 많으며, 그 후의 발달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2. 자신을 탓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해 보세요
애초에, 아이는 몇 살부터 말하게 되는 걸까요. 1살이 되면 의미 있는 말이 섞이기 시작하고, 1살 반으로 3개 이상의 단어를 말할 수 있는 것이 지표가 됩니다. '그대로' '엄마' '아빠' 등의 말이 많습니다.
그 후, 2살이 되면 2 어문이라고 해서 '엄마가 온다' 등 주어와 서술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3살이 되면 목적어가 있는 3 어문을 말할 수 있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믈론, 어린아이의 발음은 막연하고, 언어 발달 시기에는 개인차도 있으니, 조금 정도 늦어도 너무 걱정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다만, 1세 6개월 검진에서는 신체적 발달이나 건강상태는 물론, 언어 발달에 대해서도 조사하기로 되어 있으니, 궁금한 것이 있든 없든 반드시 받으세요
또한, 2살이 넘어도 의미 있는 말이 나오지 않는 것 같으면, 고아과, 육아지원센터 등에서 상담해 보세요. 어떤 문제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의 언어 발달이 늦으면, 보호자는 책임을 느끼기 쉽습니다. 특히 주위에 '이빠가, 더 말을 걸어줘''엄마가 키우는 방법이 잘 못 된 거 아니야'라고 무심한 말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더 힘들어질 겁니다.
하지만, 아이늬 말이 느린 것은 보호자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어렵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자신을 탓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아이와 대화를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보호자의 노력만으로 말의 시작을 재촉할 수 있다고는 할 수없고, 또한 발달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것도 없습니다.
자녀는, 보호자뿐만 아니라 주위로부터도 영향을 받아 성장하는 것이고, 개인차나 유전은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뭔가 걱정되는 일이 있으면, 병원이나 전문기관가 상담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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